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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HOUR

조이아워는 촬영 전 신랑 신부님들에게 두 분의 이야기를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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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은 만나면서 언제 가장 기억에 남는지,
언제 결혼을 결심하게 됐는지,
두 분이 생각하시는 사랑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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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와 같은 간단한 설문을 진행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웨딩사진에 두 분의 이야기와 감정을 더 담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막상 답변을 받고 보니 가끔은 제가 감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벅찬 마음에 눈물을 훔치며 읽기도 했습니다. 

어느 순간 보니 제가 신랑, 신부님들에게 '사랑'을 많이 배우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때가 제가 이 모든 이야기들로 전시를 하고 싶다고 다짐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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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신랑, 신부님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진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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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해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고 모두 말합니다. 그 '사랑'이라는 말의 뜻이 참 다양하고 다르다는 것을 이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사랑'은 어떤 건가요?